해마다 전 직원의 10% 이상이 넘는 인원을 청년들로 뽑아온 공공기관이 있습니다.

이 곳에선 과거와 어떻게 달라졌을까요.

박준회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최민수 /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초음파 비급여 심사해달라고 요청해주셨는데…"

28살 최민수 씨는 지난해 22대 1의 경쟁률을 뚫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취직했습니다.

함께 입사한 동기들은 250여 명으로, 전 직원의 10% 이상을 차지합니다.

[박준회 기자]
"이곳은 최근 청년 고용 비중이 높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입니다. 직원들은 청년층이 많이 늘어나면서 조직 분위기가 밝고 활기차졌다고 말합니다"

[최민수 /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비슷한 또래들이 많기 때문에 궁금한 것을 물어보기도 수월하고 분위기 자체도 에너지가 넘친다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공공기관 청년고용할당제가 도입된 4년전부터, 해마다 정원의 10% 이상을 청년들로 채우고 있습니다.

[김정삼 /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인사부장]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적으로 인지하고 그 바탕에서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있어서 많은 노력을 하고자 합니다."

문재인 정부는 공공기관 청년 채용을 늘리기 위해 지금의 고용할당 비율을 지금의 3%에서 5%로 늘린단 계획입니다.

인건비 때문에 시행에 소극적인 기관에는 예산도 지원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채널A 뉴스 박준회입니다.

박준회 기자 jun@donga.com
영상취재: 이준희
영상편집: 오수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