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현재 왕십리 뉴타운에는
인문계고교가 지어지고 있는데요.
주민들은 고등학교 옆에
중학교 설립도 요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교육지원청은
통학 거리와 인구감소를 이유로
중학교 설립은
타당하지 않다는 입장인데요.
그런데 이를 반박할
성동구의 용역 결과가 나왔습니다.
보도에 조성협 기잡니다.

【 VCR 】
왕십리 뉴타운 3구역
도선고등학교 공사 현장입니다.

도선고 건립은 지난 2007년 분양공고 때부터
계획됐던 겁니다.

당시 성동구에 인문계 고교가 절대적으로
부족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주민들은 지금 정작 필요한 것은
고등학교가 아닌 중학교라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도선고 내 병설 중학교를
설립해 달라고 주장합니다.

【 인터뷰 】
강계영
왕십리 뉴타운 입주자

【 VCR 】
하지만 교육지원청은 중학교 설립은
불가하다는 입장입니다.

차후 인구 감소가 예견되는 데다
학교 부지도 없다는 겁니다.

더구나 통학시간 30분 거리 내 중학교가 있으면
학교를 신설할 수 없다는 규정에도
어긋난다고 말합니다.

【 녹취 】
성동광진교육지원청 관계자








【 VCR 】
그런데 최근 교육지원청의 주장을
반박할 만한 근거가 등장했습니다.

성동구가 자체적으로 용역을 시행했는데,
여기서 도선고 내 병설 중학교 설립이
가능하다는 결과가 나온 겁니다.

결과 보고서엔 주변 5개 중학교의
실제 통학 거리를 계산해 본 결과
30분이 넘게 걸리는 것으로 나타나
관련 규정에 어긋날 여지가 없다고 나왔습니다.

또, 신설이 아닌 병설이기 때문에
고등학교 운동장의 일부를 사용해 지을 경우
부지 문제도 해결이 가능하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 녹취 】
성동구청 교육지원과 관계자









【 VCR 】
구는 이번 주 중 용역 결과가 담긴 보고서를
교육지원청과 교육청에 전달할 계획입니다.

한편 현재 왕십리 뉴타운에는 중학교 진학을
앞둔 초등학생만 730여 명에 달합니다.

딜라이브 서울경기케이블tv 조성협입니다.